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 50개 점포 대상 표지판 설치 지원

  • 등록 2024.06.03 09:15:38
크게보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을 제작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만의 특색있는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활용한 안산의 관광 음식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표지판은 업소마다 간판 명칭과 대표메뉴 등을 한글과 로마자로 각각 표기하고 나라별 국기도 추가하는 등 통일감 있는 형태로 고객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다문화음식거리 구역을 지정 확대하고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하는 등 다문화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다문화 음식거리 표지판 제작·지원을 통해 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다문화음식거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문화 음식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저작권자 © 광흥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광명시 금당로 11 605-1004 | 대표전화 : 010-4798-37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민지 제호 : 광흥타임즈 | 등록번호 : 경기 아 52970 | 등록일 : 2021-07-30 | 발행·편집인 : 조수제 광흥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흥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htimes7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