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조수제 기자] 광흥타임즈는 3일 첫 운영을 시작한 광명스피돔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과 동행 했다.

광명스피돔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첫 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안 의원은 줄지어 있는 차량 행렬을 보고 감회에 젖기도 했다.

안성환 의원은 검사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관계자들은 친절하게 시민들을 응대하면서 검사를 진행했다.

안성환 의원은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가 소하동, 하안동에도 있지 않느냐, 광명동 시민들이 검사 받는데 굉장히 불편하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박승원 시장과 부시장에게 건의하는 등 노력을 해서 마침내 광명에 첫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박승원 시장이 통 크게 광명동에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런 정치를 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안의원은 “광명 드라이브 스루 첫 시작을 했다며, 광명시민도 많지만 다른 지역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와있는 것 같고, 올 3월쯤에 워크스루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검사받는 데 편리할 수 있게끔 노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명시는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광명스피돔 제4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8시, 일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