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서울 난곡선 지하경전철 ‘금천-광명’연장선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 확실합니다"

전동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4일 광명시의회 계단앞에서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OBSTV토론회에서 허위사실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선관위에 신고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남희 후보 측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 공표’주장을 철회하고 ‘아니면 말고’식의 흠집 내기 구태 정치를 당장 중지하라는 반박 자료를 냈다.

그러나 김남희 후보측의 반박 자료 또한 허위사실 이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첫째, ‘서울 난곡선 지하경전철 금천-광명(이하 금광선) 연장선’ 추진 공약은 명백하게 윤석열 대통령 공약임을 재차 밝혔다.

그 증거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제시한 당시 대통령 선거 때 광명시에 걸린 ‘공식 현수막 사진’을 전동석 후보 캠프측에 제공했다.

그리고 금천구에 기반을 둔 인터넷 신문인 ‘금천뉴스’는 2022년02월22일 자 기사 제목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_이재명*윤석열 후보, 경전철 ‘금천광명서’추진 공약”을 게재했다고 언급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이재명 후보 측은 구체적인 노선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고, 윤석열 후보는 먼저 공약집에 이 건을 포함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광명지역 언론사인 광명지역신문도 2022년02월28일 기사에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이 광명사거리역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윤석열 후보의 대선공약에 포함된 서울 난곡선 지하경전철 ‘금천-광명 연장선’추진, 광명시 구도심과 3기 신도시 교통망 개선 등을 내세워 지역발전을 약속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그리고 서울시 관악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인 임만균 시의원은 지난 2023년07월05일 ‘제319회 서울특별시 정례회’5분 발언에서 “경전철 난곡선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까지도 공약한 사업이다”라고 말하면서 “대통령과 서울시장이 공약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서울시민은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한단 말입니까”라며 난곡선 신속 추진을 주장한 내용이 서울시의회 속기록에 나와 있다고 밝혔다.

2년 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딥페이크 AI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현재 총선에서 딥페이크 AI영상을 선거 홍보로 이용할 수 없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때문에 일반 시민에게 공포를 하지 못할 뿐이다.(유첨한 AI영상은 기자분들의 참고용이지, 보도나 배포를 금지합니다)

그 외 경전철 ‘금천광명서’추진 공약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이라는 증거는 차고 넘치며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대통령 공약이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김남희 후보가 주장한 서울편입에 있어 광명시민이 반대가 더 많다는 여론 조사 결과의 출처에 대한 한겨레 보도는 광명시민에게 물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2024 한겨레 총선 수도원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로써, 재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엉뚱한 답변으로서 광명시민을 우롱하는 행태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민이 겪고 있는 심각한 교통 체증 문제에 있어 작은 돌파구라도 찾아 광명시민의 교통 복지를 위해 애쓰는 마당에 상대 당이 발표한 공약을 흠집내고 폄하하여 선거에 이용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행태에 아연실색을 금치 못하며 입만 벌리면 거짓말하는 더불어민주당다운 반론이라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전동석 후보 캠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족한 공약이라하여도 교통 체증 해소에 대안이라면 적극 검토하고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동석 후보 캠프는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것이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전동석 국회의원 후보 프로필

국어국문학과 졸업

해정대학원 졸업(정책학 석사)

) 국민의힘 중앙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위원

) 경기도의회 의원(한나라당 수석대변인)

) 경기일보 정치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