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 영회원에 모셔진 민회빈 강씨 후손과 간담회 가져!

  • 등록 2024.03.13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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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 광명시 대표적 문화유산 영회원 조속히 복원해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임오경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3월 12일 영회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조속한 복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민회빈 강씨(소현 세자빈)의 묘역인 영회원(사적 제357호)은 문화재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영회원의 정자각과 홍살문 등 유물이 소실된 상태로 조속한 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회빈 강씨(소현세자빈) 후손들은 “영회원 복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건의사항과 함께 “민회빈 강씨의 생애를 기리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기념관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 후보자는 “광명시민과 후손에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영회원 복원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제대로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문화재 지킴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회원과 함께 노온사동 저수지 주변이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위해 문화재청 · 광명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문체위 위원으로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영회원을 비롯 국가유산의 부실한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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