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의회내 성인지 감수성·윤리의식 저하문제 심각!

  • 등록 2024.02.20 17: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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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의원 사퇴 촉구하는 1인 시위 지난 2월 9일부터 이어오고 있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은 이재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지난 2월 9일부터 이어오고 있다.

 

2월 20일 도시건설 위원회 부위원장 조지영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동료의원을 추행하고, 공식석상에서 명예훼손 발언으로 2차 가해를 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재현 의원(국민의힘)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의장이 추진한 2월 8일 의원 간담회는 피해당사자의 불참 속에 진행되었고, 이재현 의원은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사과문을 읽었으나 정작 피해자 당사자에게는 사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이후 조의원은 피해자의 의견이 존중되지 않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이재현 위원장을 단장으로 추진되는 도시건설위원회의 싱가폴 공무국외 출장에 대한 불참을 선언하였다.

 

조의원은 “의회내 성인지 감수성, 윤리의식 저하문제가 심각하다. 의원들은 솔선수범 하는 자세로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에도 힘이 생기는 것이다.”“의회의 자정작용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게 제도적 한계 개선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건설 상임위원회는 지난 2월 19일 싱가폴로 공무국외연수를 떠났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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