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 갑 당협위원장이 "24년 민주당 일당 독주를 끝장내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25일 광명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 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패배 의식과 당세의 위축을 언급하며 "이제 당원들의 절절한 소망이 현실이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광명 갑 지역구의 일부 현안에 대해 서울 편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 서울 연결 교량 설치, 버스·택시 영업권 서울 구간 확장 등을 예시로 들며 "광명시 서울 편입"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메가시티'는 세계적인 추세로 세계 경제는 초거대 도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메가시티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서울의 규모를 키워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권 예비후보는 현재 시기에 필요한 국회의원은 집권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라며 광명시흥신도시의 신속한 진행,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협력을 통한 서울 연계 교통망 확충, 재개발·재건축 단지 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