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김도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평촌, 평안, 귀인, 범계, 갈산동)은 '교육과 복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 자료를 인용하여, 최근 5년간 재직 1년 미만 퇴직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3,123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직자에 대한 교육과 복지를 강화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는 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1곳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253,000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믿음은 구성원의 책임과 애정, 긍지를 키운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안양시만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령인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여성 공무원이 임신기간 중 10일 동안 임신검진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해당 조항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남성 공무원도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 주길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의원의 이러한 요구가 시정에 반영되어 공직자들의 교육과 복지가 개선되고,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정책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