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 윤순임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여성회장 / 밝은 치과 이사장"마지막 그날까지 봉사하겠다"

  • 등록 2023.09.04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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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타임즈 조수제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여성회장이자 밝은 치과 이사장인 윤순임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봉사에 대한 애정이 드러났다.

 

윤순임 회장은 봉사활동중 알게 된 67세의 뇌성마비 1급 아들과 96세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25년 동안 가족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돌봐 왔다.

 

윤 회장이 단순히 돌봄을 넘어서, 어머니에게 친구가 되어 주고 가정 내 대소사를 처리하며 상주 역할을 맡는 등 따뜻한 사람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줬다.

 

또한 윤순임 회장이 운영하는 밝은 치과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임풀란트, 보철치료, 신경치료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장애인 치료가 일반인 치료보다 10배나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직도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윤순임 회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시각이 많이 개선 되었다”고 하면서도 “광명시민들이 좀 더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나누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순임 회장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원 후배로부터 기증받은 10억 원 가량의 도서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에 기부하고 광명시협의회는 유치원, 학교, 도서관 등에 기증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 ‘행복한 동행’과 ‘다문화 결혼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순임 회장은 장애인 치과 진료를 더욱 발전시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밝은 치과를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하여 장애인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순임 회장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그녀의 봉사 정신에 관한 이야기는 리포터와 기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녀의 노력과 헌신은 장애인 복지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모범 사례로 인정받을 만하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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