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자율방재단과 함께 청주시 집중호후 피해지역 복구활동 펼쳐!

  • 등록 2023.07.25 1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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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조수제 기자] 지난 21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와 광명시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 환희리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을 비롯해 직원들, 광명시자율방재단 40여명이 참여 했으며, 양기대 국회의원, 김용성 도의원, 이지석 시의원이 힘을 보탰다.

 

옥산면은 지난 15일 하루 200㎜ 비가 쏟아지는 등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및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자율방재단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안 호박 넝쿨을 제거하는 등 신속하고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펼쳐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이날 기온이 30도인데 비닐하우스 안의 체감온도는 50도에 육박해 숨이 턱턱 막힐 정도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복구활동을 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수해로 인해 상심이 클 농가를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심각해 빨리 복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느껴진다. 봉사하시는 분들 빨리 이곳에 와서 피해 복구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구필회 방재단 단장은 “힘들게 지은 농사가 폭우로 인해 수확을 하지 못하여 상심이 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달려왔다”며, “침수로 인해 못쓰게 된 호박넝쿨을 우리가 제거해주어 8월에 호박을 심어서 9월에 수확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센터장은 “수해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방재단원들 그리고 센터 직원들 덕분에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또 다른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위해 시간을 편성하고 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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