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부곡동주민센터에 경로당 회장 등 30여 명을 초대해 초복 맞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점심 식사로 대접했으며, 식사 후에는 신명 나는 노래 공연을 열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순숙 부녀회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며 “무더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몸소 경로효친을 실천한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곡동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을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해늘어린이집은 지난 6일 시장 놀이 수익금 311,000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해늘어린이집은 의왕역 행복주택 1층(부곡시장1길 38)에 위치한 국공립보육시설로, 이날 자원 재활용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진행한 수익금을 부곡동에 전달했다.
권영순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아이들의 소중한 경험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영옥)는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 주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명은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30명에 전달했다.
임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밑반찬 나눔 행사로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