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29일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용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황의경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챙겨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물품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지원에 힘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지원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과 후원금이 전달되며 훈훈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인「소하리지덕체(智德體)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은 지난 26일 수업에서 배운 뜨개질로 혼자 사는 1인 가구에 샤워 타올을 만들어 기부했다.
지난 28일에는 관내 봉사단체 행복나누미가 우유팩 95kg을 수거하고 받은 종량제봉투 10L 190매를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우유팩은 행복나누미가 시 종이팩 수거보상제에 동참하여 이디아 광명소하점(대표 전춘호)과 더벤티 광명소하점(대표 임아성) 등의 협조로 알뜰살뜰 모은 것이다.
또한, 29일에는 소하1동 공립구름산어린이집(원장 김선희)에서 6세 사랑반 원생이 중심이 되어 진행한 ‘지구지킴이활동’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특성화 사업 수강생, 관내 봉사단체 행복나누미, 공립구름산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과 물품들은 소하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