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김정미 의원, "서울로 진입하는 교량신설 추진 및 재건축 사업성을 높여달라!!"

  • 등록 2023.06.03 0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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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김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교량신설 추진 및 재건축 추진에 사업성을 높여라“는 주제로 시정질의를 했다.

 

김 의원은 ”광명시민들은 출퇴근 시간에 도로 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철산주공 8·9단지, 10·11단지와 광명 뉴타운 1,2,4,5구역에서 재건축과 재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이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됨을 우려했다.

 

김정미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진입 교량신설과 재건축 추진에 대한 사업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철산 12.13단지와 하안 12개 단지, 우성아파트 등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들의 경우 현재 용적율로는 기부채납 부담과 건축비 상승으로 인해 분담금이 크게 상승하게 되어 재건축 추진을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광명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하여 주거지역 2종에서 3종으로 변경함으로써 용적율을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기부채납 비율이 높아서 사업성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김 의원은 준주거지역 용도전환 또는 중첩용적율(400%) 확대 등을 제안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로 진입하는 교량신설과 재건축 추진에 대한 다방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시장은 ”재건축 사업성에 대한 용적율 상향을 위한 복합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으며, 특별관리지침 마련과 재건축 추진센터 설치 등의 제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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