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서 31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은 광명3동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사를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많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점심시간을 즐겁게 보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재선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 대표는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따뜻한 식사를 후원해주신 김영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사랑 나눔과 돌봄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온정이 넘치는 광명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저소득층 40가정에 과자 및 식료품이 담긴 선물꾸러미(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가정의 달 저소득층 가정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정기사업으로 그간 소하1동 주민들이「CMS 후원계좌로 어려운 이웃에 천사되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귀한 모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천사 모금액을 통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진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천사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7년「1인 1구좌 천사찾기 운동」에서 시작해「CMS 후원계좌로 어려운 이웃에 천사되기 운동」에 이르기까지 소하1동 주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은 연 9백만 원 이상 꾸준하게 모금되어왔다.
모금된 후원액은 해마다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정기결연, 어려운 이웃 찾는 우리동네 살피기 사업, 복지 캠페인 등의 정기사업과 ‘소하리 129이웃구하리’, 중장년 정서 소외 계층을 위한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 등 어려운 이웃의 복지 욕구에 맞춘 특화사업을 통한 틈새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