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 불신임안 가결!!

  • 등록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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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시의원 9명 참석해 표결 찬성 8명, 기권 1명으로 불심임안 통과

[광명시의회=조수제 기자] 21일 광명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소속 박성민 의장 불신임안이 상정됐다.

 

박성민 의장은 임시회 사회를 본 후 신상발언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의장 공석 상태에 당연직으로 박덕수 부의장(국민의힘)이 직무대행을 해야 하는데 박덕수 부의장은 일신상 이유로 불출석했다.

 

최다선인 조미수 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회기를 변경하고 임시의장에 선출되어 박성민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해 일사천리로 처리해서 논란을 불러왔다.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 연출

 

임시의장 선출에 앞서 절차를 무시한 민주당의 횡포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 김연우 시의원(국민의힘), 이형덕 시의원은“탄핵 사유를 말해주고 탄핵을 하든지 해야지” 또 제창록 시의원은 “왜 불신임안을 진행하는지 알아야 하지 않느냐! 그래야 찬반투표를 하지 않겠느냐” 라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하루 앞선 20일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 의장 불신임 찬반 투표 전 불신임 사유를 제대로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되었는데, 21일 본회의장에서도 재차 불신임의 사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면서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이들 의원들의 문제 제기는 공허하게 본회의장을 맴돌았다.

 

현충일 시의원은 의회질서 유지에 대한 ‘직무유기’, 개정안 상정 철회관련 ‘권한남용’, 코로나19 시기 일부의원들과 ‘제주도 연수‘, 시의원 비위 사실을 적극 대응 않고 방관 ‘공정성 의심’, ‘의회품위 손상’등을 이유로 불신임 제안을 했다.

 

박성민 의장

 

박성민의장(무소속), 박덕수 부의장(국민의힘), 김연우 시의원(국민의힘)이 빠진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9명이 참석해서 표결을 통해 찬성 8명, 기권 1명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주도로 박성민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본회의에서 통과 시키면서 ‘의장 공석’이라는 중대한 사태를 불러왔다.

 

앞서 신상 발언을 한 박성민 의장은“민생을 우선으로 소통하는 의회를 추구하여 분열을 봉합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제가 개인적으로 불법이나 사사로운 사익을 취했다면 저 스스로 의장직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나겠지만 불신임 사유도 정확히 밝히지 않고 비밀로 붙여진 민주당 의총의 결과를 시민들께서 용납하실지 의문이 든다”라고 하면서 “만약 불신임 건이 법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결백한 위법이 들어 날 경우 저를 고발해 주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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