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 5분발언

  • 등록 2021.10.20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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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19일 안돈의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 :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과림동)은 시흥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별회계 자금 사용부분’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안돈의 의원은 먼저 지난 의정활동에 대해서 “3년이 넘도록 의원으로서 어떻게 해야만 행복하고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까 하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의정활동을 해 왔으며,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흥시를 위한 정책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오직 시흥시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 당 소속이냐는 소리도 들으며 소신을 굽히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고 회고를 했다.

 

안의원은 “2020년에는 제가 상임위에서 거론하였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조례 제정에 의견을 제시하여 특별회계의 자금을 사용하는 부분에 심대하게 중요함을 거론하여 수정 발의안으로 제정돼 특별회계를 보다 더 신중하게 내부 거래로 사용하기를 주문해 시행토록 했다”면서 “집행부는 지금 약 2,600여 억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통합 재정과 내부 거래라는 명목하에 사용해 내부적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부 거래로 전용해 시흥시에서 재난 기금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해 최종에는 국가에서 지급한 재난안전기금을 지급할 시에 6.45퍼센트(%)라는 약 30여 억 원에 달하는 부분을 시흥시가 부담해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국가에서 지급하는 재난안전기금에 공제되는 사항이 발생 했다”고 말했다.

 

안의원은 “통합 재정이라는 명목하에 특별회계에서 명목에 맞게 사용해야 할 기금을 사용해 재난이나 긴급을 요하는 일 발생 시 바닥을 드러낸 특별회계 및 기금이 부족한데 어떠한 회계 자금으로 처리해야 할 것인지 시장님께 묻고 싶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안의원은 시흥형 민생 지원 3차 ‘마음드림’사업을 거론하며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한 처방으로 민생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며, “다만 집행부에서는 계획성 있게 어려운 곳이 어디인지, 빠진 부분은 없는지 파악해 집행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에 중복 지원이 약 1,300여 건으로 금액은 약 7여 억 원 중복된 것으로 파악 됐다”면서 “자율성으로 환수가 된다고 안내를 한들 얼마나 환수가 될 것인지 향후 국가에서 지급할 수 있는 손실 보상금 등이 있을 때를 기다려 중복지급 된 부분을 추가로 반납하라고 하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라고 하면서 “앞으로 정책 결정, 집행 계획을 신중하게 펴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하며 마무리 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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