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흥시민의 행복이 목표"

  • 등록 2023.03.17 0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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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광흥타임즈는 '꼭! 하고야 만다!' 라는 정치철학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라 선거구_군자동, 월곶동, 정왕본동, 정왕1‧2동)을 만나 인터뷰을 가졌다.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현안을 꼼꼼하게 메모를 하면서 민원 해결에 앞장 서고 있는 박춘호 위원장은 8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박 위원장은 의정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일은 “송미희 의장과 함께 발의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조례” 라고 하면서 “시흥시에 정착하고 있는 동안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취지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본회의장에서 조례 통과되자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상하다”며 그 당시를 회고했다.

 

재선 의원이 된 박 위원장은 “다시 기회를 주셔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지난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래 일문일답

 

Q.요즘 근황은?

 

8대도 바빴지만 9대에서도 바빴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9대의 들어온 16분의 의원님들이 다 각자 생각하고 의정 활동하시는 게 있겠지만 다들 바쁘게 움직이더라고요.

 

거기에 재선 의원으로서 나태해 지는 게 싫어서 저 또한 열심히 지역구 다니고 또 사람들 만나고 의정활동 하고 있습니다.

 

Q.5글자로 소개?

 

꼭! 하고야 만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다 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의정활동 하면서 시민들께서 주신 내용 제가 이렇게 수첩을 가지고 다니거든요.

 

메모를 해서 바로바로 공부하고 집행부에 전달을 해야지 조금 지나면 이게 이제 잊어버립니다.

 

진척이 된거는 좀 색깔로 구분 하고요. 제가 수시로 좀 이렇게 기억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

 

Q.의정활동 소감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아서 7개월이 지났는데 늘 무거운 마음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재선 의원으로서 저희들이 모범적으로 의정 활동을 해야 우리 초선 의원님들이 또 보고 따라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마음이 무겁습니다.

 

책임 더 크게 느껴지고요.

 

Q.자치행정위원회 현안은?

 

물론 제 저희 자치가 상당히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따라서 현안 사항도 한 두 가지가 아닌 거죠.

 

이제 정책이나 기획 예산 이런 부분들이 다 들어가 있는데 저는 거기서 이제 하나 꼽으라면 지역 경제를 꼽고 싶습니다.

 

우리가 이제 코로나로 인에서 3년 동안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셨잖아요. 또 그런 중에서도 중소기업이 또 많이 쇠퇴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우리 시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도 있겠지만 중소기업에 특히 잘 돼야 많이 우리 시민경제도 좋아진다. 그런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Q.의정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일은?

 

의정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거는 뭐 여러 개 있겠지만 최근에 했던 그 북한이탈주민 분들하고 간담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시흥시에도 북한이탈주민 분들이 약 500분 정도가 계시거든요.

 

이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국가 중앙부처에서 내려오는 그 국비라던가 도에서 내려오는 그 예산외에는 시흥시 자체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없어서 우리 송미희 의장님과 북한이탈주민의 대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우리 시흥시에 정착하고 있는 동안 편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조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조례가 통과 되던 날 그분들이 본회의장에 오셔서 그 상황을 지켜보시고 또 좋아했던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이번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은?

 

지난 4년 동안에 이제 그 과정을 좀 보시고 시민분들께서 한 번 더 일하라고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제 그 4년간의 기회가 또 가장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분들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서 제가 또 하고야 만다보다도 저는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능력이 다르다고 보고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르다.

 

일 할 줄 아는 시의원, 믿고 맡길 줄 아는 시의원 한 가지 더 붙이면 꼭 할 말을 하는그런 시의원이 되겠다고 마음속에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다시 한번 4년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목표입니다.

 

Q.시흥시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는 우리 시흥 시민 여러분 많이 힘드셨죠.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분들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이제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새봄이 돌아옵니다. 저 박춘호 우리 시민 분들과 한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어려워하시는 부분 다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 속 깊이 들어가서 박춘호가 2배, 3배 편안하게 시민들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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