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광흥타임즈는 정치하는 엄마 박소영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_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박소영 위원장은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7개월의 시간 동안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간담회·현장방문 등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과정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짧은 시간 경험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정치인의 힘은 열정이다”면서 “열심히 하기보다는 제대로 하는 청년정치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래 일문일답

 

Q.요즘 근황은?

 

따뜻한 봄이 오는 것처럼 정말 그 기분 좋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Q.시흥시민들께 인사?

 

안녕하세요. 의회운영위원장 박소영입니다.

 

우리 시민분들 만나뵙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 오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Q.5글자로 소개한다면?

 

여섯 글자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정치하는 엄마'

 

Q.의정활동 소감은?

 

지난 6월에 당선되고 7월부터 회기가 시작돼서 7 개월 지나가고 있는데 일 년 동안에 회기에 있어서 일정들을 압축적으로 6개월 만에 이렇게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경험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쌓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본 예산, 예산 결산·추경 그리고 추경 결산,  또 행정사무감사 이렇게 굉장히 큼직큼직한 일들을 6개월 안에 하고 있는데 사실 그런 얘기 하잖아요.

 

"배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누군가는 그러세요. 이미 배우고 왔어야지 지금부터 하면 어떻게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정말 과정 과정마다 어려움도 있고 또 이제 하다 보니까 실수도 있고 그렇게 해서 좀 압축적으로 빠른 속도로 가고 있지만 그래도 한 번의 경험이 있다 보니까.

 

아마 올해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Q. 운영위원회 현안은?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의원님들 활동에 조금 더 도움이 되고자 특별위원회 구성도 운영위 자체 내에서 하고 있고 연구단체 의원님들만의 이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나 아니면 관심사들이 또 다르시기 때문에 이걸 또 묶어서 연구하는 단체들을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의원님들이 활동하는 의정 활동들에 서포터즈 역할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좀 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건 회기에 일정과 이렇게 안건과 이런 것들을 좀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심적인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의정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은?

 

초선 인데다가 7 개월 밖에 안됐기 때문에 사실 많은 경험은 이제 없지만 기억에 남는 거를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주요 업무보고를 이제 받을 때에 대중교통과의 이제 질문을 했었어요.

 

대중교통의 대중은 누구일까요?

 

이렇게 약간 이제 질문을 드렸는데 대중은 사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수많은 우리가 대중 인데 우리의 현재 교통 사항을 보면 어른들의 출퇴근시간에 교통이 이렇게 딱 맞춰져 있더라고요.

 

근데 중학군 그리고 고등학교 이 친구들이 지금 학교 배정이 되면서 통학의 어려움을 호소를 했어요.

 

그래서 그 부분들을 좀 논의하고자 이런 질문을 드렸었는데 통학에 어려움이 우리가 이제 시흥에 교통문제가 항상 어려운 문제가 있잖아요.

 

거기에서 조금 범위를 더 확대해서 아이들을 위한 통학 시간에 어려운 점이 없게끔좀 돌봐주십사 했었는데 3 월 전에 우리가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 어려움들을 하나씩 해결을 했거든요.

 

경기도에 요청을 해서 통학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 지원을 받게 되었고, 또 하나는 통학하는 그 시간 동안 약간 확대 운영할 수 있는 거를 해서 약간 탄력적으로

 

효율적으로 조금 운영해 보자라는 것을 건의를 드렸는데 부서에서는 받아주셨고 현재 지금 아이들은 학교 가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Q.임기 동안에 꼭 하고 싶은 일은?

 

저는 교육에 대해서 정말 관심사라고 하면은 시흥교육에 대한 것이 있는데 당사자 정치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그 바라보는 관점들이 저의 모습 당사자이기 때문에 학교에 모습들이 보이고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우리 시장님도 굉장히 젊은시장님 이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시흥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시는데 그 알맹이를 좀 찾고 싶어요.

 

시흥교육이 제대로 된 브랜딩 이걸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희 시흥교육의 혁신교육으로 굉장히 탄탄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제는 미래 교육으로 나가는 시점에서 혁신교육과 미래교육 사이에 그리고 시흥교육이 어떤 브랜딩 또 하나는 마을 교육을 정말 잘하고 있지만 서울대 교육이라는 것이 또 들어왔어요.

 

그래서 마을 교육과 그니까 혁신교육과 서울대 교육 입시 교육의 사이의 간극이 굉장히 크잖아요.

 

그래서 그 혼란은 사실 학부모와 아이들의 몫인데 이 간극을 어떻게 줄여볼까 이거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마을 교육과 대학입시교육이 간극을 줄일 수 있는게 무엇일까? 라는 걸 고민을 해봤을 때 진로직업 우리 청소년 친구들의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걸로 한번 풀어볼 수 있는 것 진로직업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대학 입시까지 어떻게 연결을 하느냐 이거에 대한 고민과 사실 연구 모임을 활동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Q.시흥시민들에게 한 말씀?

 

9대 의원님들 중에 청년 의원님들이 이제 들어왔습니다. 조금 새롭게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라고 많이들 얘기를 해주시는데요.

 

청년정치인의 힘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기보다는 제대로 하는 청년정치인이 되고 싶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우리 시민분들께서 원하시는 그런 열정과 힘으로 정말 끝까지 해내는 그런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