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춘 부시장, 2월 첫 간부회의서 안전·청렴 당부!

  • 등록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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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시장, “올해 모든 행정의 기본은 안전과 청렴이 되어야 할 것”
- 시설 안전 보건 매뉴얼 정비, 사업주 중대재해예방 의무 부여 등 주문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부서별 소통을 위한 2월 첫 공감회의를 개최했다.

 

8일 열린 공감회의에는 이소춘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정책, 수질오염사고 대응 체계 및 행동 매뉴얼 개선, 2023년 노동취약계층 유급 병가 지원 등 주제 안건과 핵심 현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시흥시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부서별 소통을 위한 2월 첫 공감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시흥시)

 

특히,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소춘 부시장은 각종 사업 추진과 관련해 ‘안전’과 ‘청렴’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재난과 재해, 안전사고 등이 많았던 만큼, 시민 안전과 공직자 청렴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는 방침이다.

 

2월 첫 공감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소춘 부시장(사진제공=시흥시)

 

이 부시장은 “올해 모든 행정의 기본은 안전과 청렴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시 시민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의무를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설 안전 보건 매뉴얼 정비, 사업주 중대재해예방 의무 부여 등도 아울러 주문했다.

 

시흥시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부서별 소통을 위한 2월 첫 공감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시흥시)

 

더불어 이 부시장은 공직자 청렴을 언급하며 “전 직원이 부패예방제도를 숙지해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6급 이상 공직자들은 갑질예방교육을 포함한 청렴 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수하고, 갑질 예방과 조직 내 상호존중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출장 여비,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과 관련해 징계 관련 규정이 강화된 만큼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내부통제기능을 강화해 관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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