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지난 22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는 올해 여름 수해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 봉사자 100여 명과 제부도에서 ‘2022 자원봉사단체 힐링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제부도 워터파크에서 차가운 바닷바람을 피부로 느끼면서 ‘봉사특별시 광명!’을 힘차게 외치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해물파전과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 해결 후 힐링타임으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전곡항에서 제부도로 이어지는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풍광이 아름다운 제부도 해안산책로인 제비꼬리 둘레길을 산책했다.

풍성한 해산물로 저녁식사 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으며, 2022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에는 '봉사특별시 광명!' 슬로건 아래 신바람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하시는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혹한기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봉사특별시 광명!’ 답게 신바람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광명시 자원봉사단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현장에서 신바람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적극적으로 봉사를 한 봉사자들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