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곽난영, 이하 공사 노조)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창립 제17주년을 기념하여 「시흥도시공사 ESG경영 노사 공동선언」 선포식을 열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기업에서도 ESG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노사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라며 “공사 출범 이후 노사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환경이 개선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어 평화적인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선언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노사는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생, 협력관계 유지 ▲무사고, 무재해 안전경영 실현 및 환경,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경영 전개 ▲청렴, 윤리경영 선도, 부패 방지 및 근로자의 인권과 권익 보호 등 삶의 질 개선 ▲ 경영 효율화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항구적인 무분규 사업장 구축 등에 대한 공동선언 및 실질적인 이행 노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동선 사장은 “새로운 경영환경을 구축하여 ESG경영을 선도하고 모든 역량을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등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곽난영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지금,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고 협력해야 할 때”라며 “EGS경영 선언을 지지하며 전 노조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